꺾일 줄 모르던 한여름 무더위도 입추, 말복이 지나면서 높고 파래진 하늘과 함께 만물의 영글어감을 기대하게 합니다. 추수를 기다리는 초가을, 이때야말로 한 해의 3^rd Age에 입문하는 시기라 하겠습니다.

50+인문학아카데미 제1기를 통해 인생의 주인이 바로 ‘나’임을 함께 찾았던 여러분들과 제2기를 통해 더욱 풍성한 삶의 추수를 준비하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역사, 경제사뿐 아니라 음악과 미술, 문학 등의 분야를 통해서 50+코리안, 액티브 시니어들의 삶을 다양한 색채로 덧입히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