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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마을 시범사업’ 성과 발표회 2017-12-21 운영자

 서울시가 서울시복지재단 및 (사)50플러스코리안, (사)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와 함께 2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대회의실에서 ‘고령친화마을 시범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38개 상점을 고령친화상점 ‘오래오래’ 상점으로 선정했다.

 

 

‘고령친화마을 시범사업’은 서울시와 민간기관이 함께 하는 민.관협치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소규모 상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어르신존중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올해 3월부터 약 10개월 간 진행됐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3개 시범 지역의 추진위원회와 지역활동가 및 전문활동가 그리고 사업에 참여한 상점들이 참여해, 그간의 운영과정을 돌아보고, 고령친화적인 ‘오래오래 상점’ 참여에 따른 선언문 낭독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고령친화마을 시범사업’은 3곳의 시범 지역(동작구 성대시장, 은평구 신응암시장, 종로구 락희거리 및 송해길) 선정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 주민과 거점기관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구성하고 이 체계를 통해 사업 취지 및 목적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 후 개별 상점의 사업 참여 희망 신청을 받아 교육 및 컨설팅 그리고 환경 개선 작업 등이 진행되었다.

 

 

72개 상점을 대상으로 한 기본 교육은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한 상점을 만들기 위한 상점의 태도 변화, 환경 조성 실천 방안에 대한 것으로, 집합 및 개별 방문형태로 실시됐다.

 

 

교육 이수 후 컨설팅 참여를 원하는 38개 상점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개별 상점별 컨설팅을 실시하고, 38개 상점 모두를 고령친화상점 ‘오래오래 상점’으로 선정했다.

 

 

38개 ‘오래오래 상점’을 대상으로 각 상점별 의견을 반영해 돋보기, 지팡이걸이, 미끄럼방지매트, 의자 등 고령친화 물품 등을 비치하도록 하고 일부 상점에는 정리수납서비스를 실시하였으며, 상점 자체적으로 여유 공간 등을 활용해 어르신 쉼터 조성을 위한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김용복 복지본부장은 “고령친화마을의 발전 토대가 될 오래오래 상점이 어르신은 물론 다른 세대에게도 편리한 상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더 많은 상점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친화마을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50플러스코리안은 교육 및 컨설팅 과정의 콘텐츠 구성과 진행을 담당했고, (사)생활디자인연구소에서 브랜드 디자인을 비롯한 고령친화물품 제작, 물리적 환경 개선 작업을 담당했다.

출처 : 관악FM http://www.radiogfm.net/news/1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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