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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시니어 비지니스, 성공전략은? | 2016-09-12 | 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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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 최상태 50플러스 코리안 연구소장
은퇴 이후 여가생활을 즐기는 50대 이상 세대를 액티브 시니어라고 한다. 이들은 재력을 바탕으로 젊은이보다 씀씀이가 크다고 하는데, 요즘 기업들과 미디어 업계는 이들 액티브 시니어를 주목하고 있다.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는 시니어 산업의 현주소와 성공전략에 살펴보자.
◇ 시니어 비즈니스 현장 분위기는?
공익유통기업인 시니어허브에서는 유니버설디자인 용품, 복지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시니어 용품의 유통채널을 활성화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시니어 용품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은 신발, 모자, 지팡이, 보행보조기 등이다. 시니어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물건들을 우선 구입하고 있다. 앞으로 시니어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상품으로 확대해야 하는데 매출을 신장시키는 것이 녹록하지 않다.
◇ 시니어 비스니스 사업은 어렵다? 이유는?
가장 큰 이유로 지적되는 것이 시니어들이 돈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본에도 시니어의 구매력이 과대평가되어 있고 돈이 있어도 쓰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니어는 대부분 자기 나이보다 20세는 젊다고 생각하여 시니어를 전면에 내세우면 판매 저해요소로 작용한다. 시니어 시장은 다양한 미니시장의 집합체이며 구매자, 여성중심의 시장이다.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데도 먼 미래의 이야기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기업의 마케팅 전략도 젊은 층에 집중되어 있다. 시니어가 원하는 불편 불만 불안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니어에 대한 이해와 커뮤니케이션 및 응대가 부족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82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