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미소의 천사」

희극의 테마곡이 울리며 막이 열렸다. 코믹한 장면으로 회장은 대폭소. 「미소천사」는　이비군이비가와쬬(揖斐郡揖斐川町)의 코미디극단. 웃음이 끊이지 않는 무대를 만드는 것은 치매 간병에 종사하는 프로들이다. 심각해 지기쉬운 치매라는 테마를 「웃음」으로 전하고자 무대에 선다.揖치매가 되어 버린 타카 할아버지는 스스로 요양시설에 들어가기로 정한다. 친구  타케할머니는 병문안을 하려고 시설을 방문하지만 타카 할아버지는 "응, 당신들 누구지?". 타카 할아버지가 좋아했던 개그맨의 개그를　하면 기억해 줄지도 몰라 고 타케 할머니는 바지를 벗고 “안심하십시오 입고 있습니다!” 극단은 그룹 홈 히마와리, 요양원 카리야도, 노인보건 시설 메아리의  고향에서 일하는 19 세에서 54 세의 간병인 13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5년 6월에 결성했다. “심각한 연극으로 하려면 얼마든지 할수 있으나 보는 사람만 불안할 뿐이다”. 히마와리시설 원장은 극단대표 타나카　히로히데(田中宏英)(44)씨는 치매의 이해에는 “웃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향후 치매환자는 증가한다. 후생노동성의 추계에서는 베이비붐 세대가 모두에는  75 세 이상이 되는 2025년 700만명이 된다.

타카할아버지를 연기하는 카리야도의 주임 간병인 무라세타카시(村瀬崇) (33)씨는 “일본 사회는 향후 확 바뀐다”고 예상한다. 수용력이 부족하고 시설에 들어갈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지역 사회에서 살게 된다.

그 때 사회는 어떻게 될까. 다나카 씨는 “치매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하다”고 단언한다. 치매는 무거운 테마이다. 우선 생각해 주었으면　하는 현장의 생각을 전달하는 수단이 「웃음」인 것이다.田아아ㅣ이ㅏ아ㅣㅌ이아실

실제 간병현장에서도 웃음은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타케할머니 역의 다케오 미유키씨(47)는 치매증 환자에게 심한 말을 들었을때 “분노의 감정이 남아 있어서 좋다” 하고 넘어간다. “얼마든지 웃고, 얼마든지 웃게한다. 웃는 것이 중요하다”고 미소를 띄운다.

다나카씨가 “가장 바라는 것은 치매환자도 생활하기 쉽도록 사회를 변화할 수 있는 것”이라 한다. 웃음으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간병의 프로들은 지금 도전하고 있다.　(揖斐支局・馬田泰州)

〈기후신문(석간) 2016.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