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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barrierfree) 여행 정보를 | 2016-11-16 | 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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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이나 장애에 상관없이 누구나 스스럼없이 여행을 즐기는 「유니버설 투어리즘」 고령화의 진행과 2020 년의 도쿄 올림픽·장애인 올림픽을 앞두고 주목되고 있다. 배리어프리화는 이전보다 앞서고 있지만, 정보공유가 충분하지 않아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 현상과 과제를 살펴 보았다.
● 숙박 사이트 부실
「숙박 사이트에서는 배리어프리 상황은 거의 알지 못한다.」 4월 하순 도쿄에서 열린 세미나. 학창시절의 사고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카와우치 요시히코(川内美彦)·토요대학 교수(유니버설 디자인)가 문제를 제기했다.
휠체어를 사용할 수 있는 객실인지 욕실에 어떤 설비가 있는지. 호텔과 여관을 검색할 수 있는 대형 숙박 사이트의 정보는 빈약하다. 카와우치 교수가 한 사이트에서 검색하니, 도쿄의 당일의 공실은 913이지만, 키워드에 "배리어프리"를 덧붙이면 13으로 줄었고 여기에 "몸이 불편한 분도 숙박할 수 있습니다" 등의 기재에 그친다. 대부분은 목욕탕과 화장실의 사진도 없다. "휠체어 사용자가 먼저 알고 싶은 것은 목욕탕이나 화장실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이다. 선택 사항이 제한된 정보도 부적절하다" 고 말했다.
2006년 시행의 배리어프리의 새로운 법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면적 2000㎡이상의 대형시설로 배리어프리화의 최저 수준을 충족시키는 것을 의무화해 숙박시설의 신축 및 증개축에는 객실 50개 이상으로 1실의 휠체어 대응을 촉구했다.
하지만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대형시설에서 최소 수준을 충족시키는 것은 54%(2013년). 숙박시설에 국한된 조사는 없지만 "소규모 시설이 많아, 배리어프리화 비율은 상당히 낮을 것" 으로 본다.
국토교통성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휠체어의 수용이 "적극적" 이라고 하는 시설에서도 자사 사이트에서 주지하고 있는 것은 절반에 그쳤다.
● 이용자의 시점을
관광지 정보에서도 이용자의 시점이 빠져 있다. 관광청은 2011년부터 유니버설 투어리즘의 촉진에 나설 여행사 투어도 폭이 넓어지고 지역 모두의 수용도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각 지역의 정보발신은 제각각이고, 여행사 정보는 이미 만들어진 플랜에 한정되어 있다. 문턱이나 엘리베이터의 유무, 복지택시 이용의 편리성 등 베리어프리 정보는 얻기 어렵다.
이러한 가운데 " 쓰기 쉬운" 에 주축을 두는 것이 NPO법인 일본 베리어프리 관광 추진기구의 정보 사이트 「전국 배리어프리 여행 정보」이다. 미에현 이세시마나 센다이시 등 장애자들의 수용에 열심인 20개 단체가 참가한다.
단체는 이용자의 상담을 받고 있어 목욕 도우미와 복지택시 이용 등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필요하다면 여행사들과의 중개를 한다. 추진기구의 中子富貴子 사무국장은 "이용자의 시각이 기본이다" 고 이야기한다.
NPO법인 Check가 운영하는 정보 사이트 「Check A toilet」은 휠체어 공간이나 기저귀 교환대 등을 갖춘「다기능 화장실」약 6만건의 정보를 지도상에 나타낸다. 스마트폰용 앱도 있다.
다기능 화장실은 늘었지만 장소는 자치단체나 시설이 팜플렛 등의 제시만으로 이해하기 힘들었다. 이 사이트는 자치단체·사업자로부터 제보를 받아 개인들의 입소문 글을 널리 모아 정보를 일원화한다. 카네코 켄지(金子健二)대표이사는 여행사에서 요양 여행을 담당한 경험이 있다. "휠체어 사용자, 고령자, 아이엄마 등은 사용할 화장실이 있을지 걱정하여 외출을 꺼리는 경우도 많다. 화장실 문제만 클리어 되면 당일 여행도 가능하다. 여행의 장벽을 낮추고 싶다" 고 이야기 한다.
● 여행 도우미
유니버설 투어리즘의 침투에는 여행을 지원하는 인재육성을 빼놓을 수 없다. NPO법인 일본여행 도우미협회는 간병기술과 여행업무의 지식을 갖춘 외출지원 전문가 「여행 도우미」를 양성하고 스킬에 따라1~3급 자격인정을 한다. 지금까지 약 800명이 인정을 받았다.
도우미는 근처에 쇼핑부터 본격적인 여행까지 다양한 외출에 동반하고 지원한다. 목적지까지 이동을 돕고, 식사나 목욕의 간병도 한다. 날씨와 본인의 몸상태 변화에 따라 임기응변에 대응한다.
협회의 시노즈카 쿄이치(篠塚恭一)대표이사는 SPI 아에루 클럽(도쿄도 시부야구)를 설립, 20년 이상의 자유로운 요양여행을 서포트해 왔다. "장애자나 노약자는 외출에 대한 불안이 크지만, 헬퍼가 도와주면 안심하여 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할 수 있다" 고 한다.
노년층의 숙박여행 회수는 팔다리가 약해진 70세 이상으로 급감하여 환경을 갖춘다면 60대와 같은 수를 유지할 수 있다. 국토교통성의 국토교통 정책연구소는 4월, 그런 보고서를 정리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호텔·여관의 배리어프리화 지원과 숙박시설 정보를 널리 전파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등이 과제라고 지적한다.
나라 「모두의 호텔」을 목표로
옛날 도시 나라에서 장애자나 고령자들 누구나가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호텔 구상이 진행되고 있다. 요양여행과 고령자 문화센터 등을 다루는HUMAN HERITAGE(나라시)가 2019년 개업을 목표한 「모두의 호텔」프로젝트이다.
山本善徳 사장은 요양시설의 케어 매니저 등을 거쳐서2009년 회사를 설립, 장애자나 고령자 지원사업을 다루어 왔다. 나라현은 관광 자원이 있지만 숙박시설의 객실은 9,055실(2013년도)로 전국의 최하위. 이에 "이상적인 호텔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부풀렸다.
누구나 쾌적하게 숙박 가능한 유니버설 디자인 ▷지역의 사람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거점 ▷장애자 취업을 추진, 접객 등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임할 수 있는 이라는 세가지 컨셉을 내세운다. 호텔의 방식에 대해서 전국에서 의견 교환회를 갖고 연내에 대지 및 자금 전망을 가조자 한다. 山本善徳 사장은 "새로운 호텔의 롤 모델을 만들어 발신하고 싶다" 고 이야기 한다.
〈마이니찌신문 도쿄 조간 2016.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