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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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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바둑치료 2016-07-21 운영자

예방과 기능저하 억제

 

 도쿄도 건강장수 의료센터 연구소의 여성의사 이즈카 아이씨 (28)가 치매에 대한 「바둑 치료법」의 연구에 임하고 있다. 

시험단계이지만 유망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치매예방, 개선의 유효한 수단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즈카씨는 중학교 2학년 때 아마추어 육단의 기력이 필요한 일본기원의 원생에 응모하여 시험 바둑을 두어 합격했다. 

고등학교 1학년까지 바둑 원생이었다. 프로기사가 되지 않았지만, 의사가 되고 나서도 바둑을 계속했다. 

바둑과 뇌 기능에 관한 연구는 바둑을 두면 사고력, 주의력, 집중력을 담당하는 뇌의 전두엽과 공간 인지능력과 관련된 두정엽이 활성화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즈카씨는 지난해 요코하마시의 유료 양로원에서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을 포함하여 

바둑 미경험자 9명 (평균 86.7세)을 대상으로 프로 기사에 의한 바둑 강의를 받는 그룹과 받지 않은 그룹으로 나누어 변화를 살펴보았다. 학생들은

인지기능의 향상을 엿볼 수 있는 결과가 얻어졌다.

 

이즈카씨의 연구그룹은 바둑을 활용한 노인과 어린이 세대 간의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 

도내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지역의 노인과 초등학생에게 프로기사가 바둑을 가르쳐 바둑 대국을 통해 교류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즈카씨는 「어린이와 노인의 대화가 늘면서 입문용 바둑판에서 대국할 수 있게 되었다. 

바둑은 인지기능 저하를 억제하는 힘이 있어 바둑 치료법을 넓혀 가고 싶다」고 말했다. 

 

〈허베이신보 바둑기자 타나카 쇼 20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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