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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라이프디자인 취미 게시판입니다.

반 고흐 그곳에서 생을 마감하다. 가을에 반드시 가봐야 할 그곳 "Auvers sur Oi 2017-10-30 운영자

 

인상파 화가 고흐 그의 마지막 향기가 나는 그곳 오베르 쉬르 우아즈(Auvers sur Oiise)”

미술의 세계를 위한 유럽테마여행 중에서...

 

 

 

 

가을이 되면 꼭 반드시 생각나는 그곳

오히려 늦가을에 고흐의 작품을 생각하면서 그 좁은 골목길을 돌아서 큰 벌판이 나오는 고흐의 무덤까지의 길은 참으로 의미있는 길이 아니었나 생각 됩니다.

 

 

많은 이들이 주요관광지로 하나로 지베르니인 모네의 집을 찾는다고 봅니다. 무려 통계적으로 한 해 50만명이 찾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오베르 쉬르 우아즈(Auvers sur Oiise)”는 그리 많은 관광객도 오지 않는 프랑스에서도 작은도시라는 것으로 단순 고흐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만 기억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아련히 중학교 미술시간에 등장한 몇가지 충격적 그림, 귀를 자른 자화상, 건물이 굴곡진 성당의 모습, 끝없는 황금 들판 그런 그림만 상상하는 그곳에 가보려고 프랑스의 테마여행을 설정하고 제일 먼저 찾아간 그곳 오베르 쉬르 우아즈(Auvers sur Oiise)” 바로 고흐가 가장 많은 작품을 생애 마지막 그곳에서 10주동안 700점을 남긴 그곳... 그 얼마나 고흐라는 작가의 감흥을 주었기에 그 작은 도시를 배경으로 그림을 남길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프랑스 도착 도시인 루앙, 다음이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유난히 가을과 잘 어울릴수 있는 도시가 아닐까 생각되어 자료 조사조차 없이 가 보았습니다.

 

 

작은 도시에 이정표가 유난히 잘 만들어져 있고 거리 곳곳에 고흐가 이곳에서 생을 마감하기 직전까지 이곳을 중심으로 그린 그림과 비교하여 대조한 건물이나 거리, 골목, 성당 등이 눈이 띄게 된 것이 아주 특이했고 미술학도가 구지 아니더라도 설명까지 자세하게 해 둔 것도 이 도시의 배려가 아닌가 싶습니다.

 

 

 

도착하는 오후에는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면서 고흐가 생을 마감한 그 낡은 여인숙의 2층 건물의 모습 내부도 상상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의 마지막 작품인 까마귀가 나는 보리밭이라는 그곳에서 권총으로 가슴 쪽으로 방아쇠를 당기고 2층 방까지 기어간 후 다음날 숨을 이곳 집에서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그런 절묘함 때문인지 제가 걸어간 그곳의 뒷골목부터 성당을 가로질러 보리밭 좁은 길 언덕길까지 고흐가 다녀갔다는 것이 아닌가? 웬지 인상파화가 거장인 고흐의 생의 마지막 너무나 초라한 모습으로 죽어야 한 그 무엇이 무엇인지도 궁금했습니다.

 

 

특히 그의 마지막 총기자살 장소인 그 들판 한쪽에 너무나 초라한 고흐의 무덤을 보면서 많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왜 그의 동생 테오는 그 옆에 묻혔는지 살펴보니....고흐가 죽은 후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후 6개월 뒤 정신병을 앓다가 죽었다고 합니다. 실제 테오는 네덜란드에서 죽었으나 그의 부인이 그후에 이곳으로 옮겨서 함께 묻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흐의 무덤을 보고 내려오는 길에 오베르 시청 건물, 오베르 교회, 시청 맞은편 반고흐 공원 자드킨이 만든 반고흐 동상 앞에서 그를 바라보았습니다

주변은 이미 낙엽까지 수북히 쌓여있고 너무나 조화롭게 서 있는 모습이 그 곳을 떠나는 내내 기억을 남게 되었습니다.

그후 고흐를 알기 위해 더 알아 보기위해서 찾아간 남프랑스의 쌩 레미드 프로방스의 정신병원은 어떤 곳이었나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 가을 유럽여행을 가신다면 초겨울까지 이곳 오베르 쉬르 우아즈(Auvers sur Oiise)”를 꼭 한번 다녀 가보라고 강추 드립니다.

 

** 이곳 어떻게 가야 하나?

 

 

 

 

 

 

 

 

 

 

 

 

 

 

 

 

 

 

 

 

 

파리에서 북쪽으로 30키로 정도 떨어져 있으며 솔직히 파일 북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는 있지만 기차로 이곳까지 직행으로 오는 열차는 없습니다. 중간에 한번 갈아타야 하는데 그리 쉽지 않습니다.  결국은 우리는 관광객임으로 렌트카로 오든지 또는 현지 외국인 여행사에서 인근의 모네의 집이 있는 지르베니를 거쳐서 이곳을 오는 전문 관광회사를 선택하여 오는 것이 현명합니다.

 

자료 출처: http://cafe.naver.com/wtraveling/189 매튜김 지금은 세계여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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