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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짐. 불의의 사고 사망원인 2위, 고령자의 위험 어떻게 피하는가 | 2016-09-08 | 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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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에게 "넘어지는 것은 생명의 적신호" 라고 한다. 넘어져서 머리 등에 치명상을 입거나 중도의 간병을 요하게 되는 상태가 되거나 생명을 단축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2014년에 발족한 일본 전도(顚倒) 예방학회 (도쿄)가 의료·간호 전문직들을 대상으로 열린 기초 강연회에 참가하여 전도의 원인과 예방법을 배웠다. (白鳥龍也)
"전도로 죽는 사람은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많은 것이 실태이다." 도쿄도 내에서 열린 강연회의 서두에서 스포츠 닥터이기도 한 학회의 武藤芳照(무토 요시테루) 이사장 (65)은 이렇게 지적했다.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주시하고 방지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후생노동성의 인구동태 조사에 따르면, 2014년에 넘어짐·떨어짐(전도·낙사)으로 인한 사망은 약 8,000명으로 교통사고 (약5,700명) 의 1.4배. 음식이 목에 걸리는 등의 질식사로 인한 불의의 사고로는 두 번째로 많다. 연차추이를 봐도 전도·낙사는 증가추세이다. 원인별 내역은 "비행기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거나”가 약 70%로 노인의 사고가 많음을 엿보게 하고 있다.
무토 이사장에 따르면, 전도시 뇌 손상 등의 치명상을 입지
않아도 ▽ 다리의 골절이나 전도에 대한 공포심으로 병상에 눕게 된다 ▽ 안고 있던 질병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생기는 - 등 수명이 짧아지는 경우가 많다.
전도는 다양한 요인에 기인하지만, 크게는 내적, 외적의 두 가지로 분류된다. 내적 요인은 본인의 노화, 운동부족 또는 질병에 의한 근력이나 감각기능의 저하. 약물의 부작용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외적 요인은 고령자의 생활환경의 구조적 문제를 가리킨다. 「젖어있다·미끄러지기 쉽다」 「계단·단사가 있다」「정리되지 않는다」등이 있다. 이들 넘어짐의 외적3가지 요인을 『누가즈케』요인이라 한다.
전도는 이러한 내・외적 요인이 결합된 경우에 더 리스크가 늘어난다. 예방하려면 주변 사람들의 논리적인 지식과 경험, 감성을 기반으로 「위험을 통찰하는 힘과 지켜보는 눈이 중요」(무토 이사장)하다.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고령자의 적당한 운동, 질병 치료, 약물관리 등을 유념하여 생활환경에서 앞에서 말한 외적요인『누가즈케』를 제거한다.
지킴이 면에서는 노인의 표정이나 행동, 복장에도 신경을 써서 이상이나 위험이 없는지 확인한다. 특히 「한밤중에 화장실에 갈때 복도에서 넘어짐」 「휠체어에서 침대로 옮기려다 떨어짐」등 고령자가 혼자 행동하는 장면에서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것을 인식하여, 간병의 타이밍을 생각한다. 한번 넘어진 노인은 그 후로도 년간에 다시 넘어 질 위험이 5배가 된다고 하니 2차 예방에 신경을 쓰는 것도 중요하다.
학회는 소정의 강연을 듣고, 필기시험에 합격한 의료 및 간호 전문직을 「전도예방 지도사」로 인정하고 이러한 이론의 실무자가 되어주길 원하는 대처를 실시하고있다. 인증자는 지금까지 270명이며 보급은 지금부터이다.
야마구치현의 병원에 근무하는 물리치료사로 2월에 지도사가 된 우에다 토모야씨 (31)는 「넘어져서 골절되어 입원한 분에게 제대로 지도와 관리를 하지 않으면 넘어지는 것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직으로도 체계적으로 전도예방 지식을 배울 수있는 기회는 아직 적고, 전체적인 국가의 백업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쿄신문 조간 2016.4.20〉